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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활동

[대학활동] 2020 현장실습인턴

by 로디네로 2020. 12.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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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2020.2 진행한 첫 인턴이다.

학교 사업단에서 모집해서 관심있던 비전, 머신러닝 분야에 지원했고 붙어서 일하게 됐다.

반도체 검사장비를 제조하는 매출규모 2000억대의 중견기업 머신비전 팀에서 일했다.


직무 :

딥러닝 학습 DB 수집, 생성, 수정

딥러닝 정확도를 높이기 위한 test 및 연구


내용 :

검사장비에서 솔더를 파악 할 때 브릿지 등의 오류는 기존의 카메라로 인식하기 어려웠다.

따라서 데이터셋을 구축하고 이를 학습시켜 인식하기 위해 딥러닝을 통한 연구를 계속하는 중이였다.

DB를 수집,생성 후 수정하며 data의 accuracy 의 변화를 관찰하여 정리하였고, 단순한 DB의 Truth 뿐만 아닌 이를 가공(augmentation), batch size 변경, layer 개수, filter size 변경 등 많은 작업을 해 보며 accuracy를 높여가는 작업을 하였다.


성과 :

천 장 가량의 이미지를 수집하였고, Ground Truth를 생성하여 DB셋을 만들었다.

DB를 가공하며 accuracy를 높이려 노력하였고, python, c++ 등으로 조금씩 코드를 수정하고 덧붙이며 개발 과정에 조금이나마 발을 담궈볼 수 있었다.


실습평가의견 :

회사 관계자분이 써주신 나에 대한 평가이다. (내가 볼수있는게 의아하긴 하다)

- 단기간에 새로운 이론에 대한 학습 능력이 우수함 (Deep Learning, Tensorflow 등)
- C++ 및 Python 언어를 사용하여 소프트웨어 개발하는 능력이 우수함
- 자사의 Deep Learning based Solder Segmentation 기능을 개발하는데 큰 공헌을 하였음
- Machine learning, Deep learning 등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업체에 해당 학생의 채용을 강력하게 추천합


여담 :

회사의 매출 규모나 중소 중견, 신입 초봉 액수 등등 아무것도 모르던 때였다.

막연하게 대기업 가야 먹고사는거 아냐? 라고 생각했던 때.

짧지만 나에겐 너무 충격적인 회사생활이였다. 마치 군대를 가기전에 선배들이 거기도 다 사람사는곳이야 라고 말하는 것과 같이 말이다.

R&D 센터여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자율출퇴근제, 헬스장 등등의 복지시설이 좋았고, 다들 개발에 몰두하는 환경이 너무나도 내가 꿈꾸는 환경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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