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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POSCO AI-Big Data 아카데미 14기

[POSCO AI교육 본과정] Week2~5 - BigData

by 로디네로 2021. 6.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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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간 포스텍 생활 사진은 맨 마지막에 있어요!]

 

 

 

4주간의 빅데이터 주간이 드디어 끝났다.

 

'드디어' 라기에는 짧지만 그 과정이 너무나도 고됐다.

 

그 어떤 교육과정에서도 이런 스파르타는 없다고 자부할 수 있다.

(자신이 하루에 잠 두시간 자고 프젝하는게 즐겁다 하시는분만 지원 ㄱㄱ)

 


 

간략한 교육 내용 : 


1주차 : 통계 이해
2주차 : 탐색적 분석(EDA), 예측, 주성분, 시계열, 분류, 군집, 연관규칙
3주차 : 빅데이터 프로젝트 진행
4주차 : 빅데이터 프로젝트 진행 + 발표


지금 정리해 놓고 보니 2주차에 참 많은 일이 있었구나 싶다

 


 

소감 : 

 

1주차 :

 

코딩만 하던 나로써는 통계가 너무나도 어려웠다.

 

고등학교 때 배우는 분산, 표준편차에서부터 턱 막히니 그 다음에 나오는 것들은 우겨넣을 수 밖에 없었다.

 

첫째주 파이썬 과정에서 코딩을 못하는 친구들을 도와줬다면 이제는 도움받을 때다

 

통계맨 통계걸 도와줘!! 항상 입에 달고살았다.

 

(평균 수면시간 : 5시간)


 

2주차 :

 

데이터분석이란 이런거구나 라는 대략적인 의미를 알게 되었다.

 

무슨 의미를 도출하는거고 어떻게 그 의미를 도출하고

 

그 일련의 과정이 단순 코더로는 불가능한 과정이었다.

 

데이터 분석가는 예술가라고 동기가 말해줬다.

 

뻔히 나와있는 자료를 통해 분석의 과정을 거쳐 인사이트를 도출해내야 한다.

 

또 그걸 가지고 누군가를 설득해내야 한다.

 

정말 멋있는 일이라고 생각했고 약간의 천재성 (어쩌면 많이) 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여튼 여기서는 python+pandas+plot 등을 이용한 시각적 EDA 뿐만 아닌 여러 기법들을 통한 분석과

 

머신러닝기법을 이용한 각종 예측과 분류 방법에 대해 배울 수 있었다.

 

(평균 수면시간 : 4시간)


 

3주차 : 

 

본격적인 프로젝트 주간이었다.

 

실제 기업의 데이터를 받아 직접 정제하고 어떤 의미를 도출해 내야 했다.

 

보는 순간 몇십만줄의 데이터가 존재했고 나로써는 머리가 그냥 멈췄다.

 

하지만 팀원들은 다들 나보단 잘해서 많이 배우면서 프로젝트를 진행할 수 있었다.

 

모르는 분야에 대해서는 확실히 내려놓고 수긍하려는 자세가 필요했다. 고집부리지 말기

 

(평균 수면시간 : 3시간)

 


 

4주차 : 

 

빅데이터 분석의 마지막 주!

 

엄청나게 시간이 부족하고 프로젝트를 갈아엎는 경우도 허다하다.

 

정말 크게 깨달은 세가지가 있다.

 

1. 뿌리를 깊게박을것 (프로젝트의 추진배경과 현황이 가장중요)

 

2. 멘탈을 놓지말고 억지로라도 긍정적일것 (부정적이게 되는순간 나는 팀에 아무것도 기여하지 못하는 사람이 된다.)

 

3. 도메인지식의 중요성 (너무나도 중요하다.)

 

어찌저찌 밤새면서 프로젝트를 완성시키고 발표까지 무사히 하니 쏟아지는 잠...

 

은 무슨 고기먹으러 갔다.

 

(평균 수면시간 : 0~2시간)

 


 

이렇게 BigData 프로젝트가 끝나고 나니 끝냈다는 뿌듯함과 조금 더 집중해서 프로젝트를 진행할껄.. 이라는 아쉬움이 동시에 들었다.

 

하지만 여기서 너무 아쉬워하면 이후 AI프로젝트에 팀원들 사기가 너무 떨어지기에 조금만 아쉬워하기로!

 

정말 체력적으로 정신적으로 힘들었던 주간이었지만 배운것도 많았던 나날이었다.

 

 


 

 

2~5주간 사진들

 

강의실에서만 공부하기 지칠때는 포스텍 도서관을 빌려 이용할 수 있다.

 

 

 

여기 갔던때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끝나버렸다.

 

빅데이터 첫주차에 갔던 포스코 홍보관!

 

 

 

다들 너무 친절하다.. 펜촉이 다닳았는데 자기꺼 남는거 있다고 바로 바꿔끼워주고 

 

이외에도 다들 비타민도, 초콜릿도 품앗이하고..ㅋㅋ 사람도 얻고 가는것 같다.

 

 

 

분명히 이 과정 준비전 블로그들을 보면서 이사진을 찍어놓고 출근시간인지 퇴근시간인지 맞춰보라는 글들이 보였다.

 

나도 올리게될줄 몰랐다.. 프로젝트 주간에는 동이틀때쯤 퇴근하고 잠깐 자고 다시 출근하게된다..

 

(출퇴근은 아니지만 등하교 도 좀 이상해서ㅋㅋ 출퇴근으로 통일)

 

 

 

마찬가지다ㅎㅎ 국제관은 일출 명소다! 아침에 일출을보고 자게된다

 

 

끝!

 

다음번에는 아마 6~10주 AI과정이 끝나고 다시 포스팅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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